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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통기타동호회

[중랑통기타동호회] 기타누리 통기타공연팀 예찬 추운 날씨에 면목7동에서 공연을 펼친 '기타누리' 공연팀을 보고.. 팀이름이 무척 마음에 든다. '누리'에는 '넓은 세상', '누리다'에는 '맘껏 즐기다'는 의미가 담겼다. 통기타인들의 세상, 기타를 맘껏 즐기자 등의 의미가 담긴 팀이름이다. 통기타공연팀중에 이보다 멋진 이름을 가.. 더보기
[중랑통기타동호회] 김성률님의 낭만에 대하여를 들으며 김성률님의 '낭만에 대하여'를 들으며 '낭만에 대하여'는 분명한 노래다. 이 노래를 부르거나 즐겨듣는 세대층이 그렇다는 거다. 네이버 빅데이터분석에서도 50대이상이 그보다 어린 세대층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년을 위한 노래란 얘기다. 1950년생.. 더보기
[중랑통기타동호회] 이수열 선생님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들으며 나의 기타 스승이었던 이수열 선생님의 을 들으며.. 오래전 중랑구민회관 문화교실 기타강좌를 통하여, 이수열 선생님을 만났고, 그 후론 설명절 때는 양말 컬레라도 설인사를 드리곤 하였다. 선물의 내용이나 크기에 상관 없이 선생님께서는 그때마다 "뭘 이런 걸 사오나" 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시곤 하였다. 그러면 나는 멋쩍게 쑥스러운 표정으로 "늘 건강하세요"하고 인사를 하였다. 선생님께 주로 설 전 날, 그러니까 그믐날에 선물을 전해드렸는데 오늘이 세밑, 바로 그날이다. 2년 전 돌아가시고 난 후로는 그믐날은 이렇게 선생님을 추억하는 날이 되고 있다. 한번은 이수열 선생님께 '가수 이미자씨의 을 들으면 선생님 모습이 떠오른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선생님의 눈가에 순간 이슬이 맺히는 걸 보았다. 이듬해 봄, 관악.. 더보기
[중랑통기타동호회] 2주년을 기념하며 <중랑통기타동호회 2주년 기념 떡국잔치 행사 감사 인사> 날도 추운데 귀한 발걸음 주신 통기타가족분들께 중랑통기타회원님들과 함께 온 마음을 담아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울러 온정성을 담아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임성옥감사님, 정주연 총무님을 비롯한 우리 회원님들께 감사의 .. 더보기
[중랑통기타동호회] 나루터의 나의 기타이야기 송창식의 나의 기타이야기를 들으며.. 첫 사랑 얘기가 누구든 없지 않듯, 통기타를 좀 가까이 한 사람이라면 아마 첫 사랑 같은 기타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이 있을 거라 본다. 기타를 마련하고, 또 기타를 배워가면서 경험하는 숱한 사연들에 대한 그것들. 1985년 1월초, 그러니까 고3 겨울.. 더보기
[중랑통기타동호회] 버스킹 통기타고수 허수보님과 함께 중랑통기타 연습실을 깜짝 방문한 허수보님과 함께 어제 오후6시쯤이었을까. 경수형님과 함께 연습실 마이크케이블 정리하고 있는데 허수보님으로 전화가 왔다. 목포에서 일하다 올라온지 하루되었단다. 피로도 풀리지 않았을 터인데.. 통화한지 두 시간만에 연습실 앞이다. 정체된 저.. 더보기
[중랑통기타동호회] 매일 죽쑤는 남자 둘이 만나면 매일 죽쑤는 남자 둘이 만나면 통기타밴드장인 그가 매일 죽쑨다고 하니, 어지간히 통기타 때문에 스트레스가 나처럼 심하겠구나 했더랬다. <통기타 나도 연주자>(통나연) 밴드에 가입한지 10여일. 막연히 가입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올라온 게시물을 아무 생각없이 읽어내려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