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루터정모후기1 만뭔의 행복인 나루터 번개 어떤 음악을 배경으로 깔까..아침에 일어나 이것부터 고민을 하고 있다. 달빛 나루터를 오픈하고 나서 첫 번개.. "회장님, 저 좀 일찍 퇴근하고 싶은~데~요.""왜?" "친구들 모임이 있는데요.""어떤 친구들?" "....""...."나루턴 컴을 꺼고 책상위를 정리하는 척 한다.회장님 말하신다. "니가 언제 출근시간, 퇴근시간 지킨적 있었냐?" 쿵~ '4호선 신용산에서 지하철을 타서 사당역에서 갈아타고 강남역에서 내려라~' 하는 버들잎님의 댓글 안내따라 움직였다. 동작철교 위를 달리는 전동차 창밖을 내려다보니 강변도로는 이미 악명높은 금요일 퇴근시간 정체가 시작되었다. 꽉~막힌 차로 옆으로 펼쳐진 싱그런 초록들이 눈에 확~들어온다. 가끔은 인공이 아닌 자연을 눈에 넣어야 계절속 시간의 흐름을 알 수 있다.. 2007.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