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앞에서 살짝 말씀드렸던 메이저, 마이너의 느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메이저 느낌은 '밝고,맑고,신선하고,상쾌하고,명랑하고,즐겁고,기쁘고,신나는 느낌'입니다.
이에 비해서 마이너 느낌은 '어둡고,흐린 날씨 같고,외롭고,쓸쓸하고,눈물 날 것 같고,우울한 느낌'입니다.
학교종이 땡땡땡을 메이저와 마이너 느낌으로 해보세요
Am Dm Am E7 (마이너 느낌)
C F C G (메이저 느낌)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Am Dm Am E7 Am
C F C G C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메이저 느낌으로 칠 때에는 신나고 재밌고 기뻐서 학교에 막 가고 싶은 느낌이 드는데
이에 비해 마이너 느낌은 학교가길 정말 우울하고 짜증나고 그러한 느낌이죠???
기다리시는 선생님만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같은 분위기....ㅋ
이런 느낌이 마이너 느낌입니다.
비교 되시죠??
주요 3화음의 느낌은 바로 '메이저 느낌'에서 각각 구분 되는 3가지의 느낌입니다.
먼저, 1도의 느낌은
'시작,출발/ 안정적' 인 느낌입니다.
자~~~ 입으로 10회 빠른 속도로 소리 내어 외워주세요.
'시작,출발/ 안정적' '시작,출발/ 안정적' '시작,출발/ 안정적' ...............................
1도는 시작, 출발의 느낌이 있어서 거의 대부분의 곡들이 1도로 시작 됩니다.
C코드 곡이면 C로 시작 되구요, G코드 곡이면 G로 시작 됩니다.
안정적인 느낌은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학교 종이 땡땡떙을 DGA를 주요 3화음으로 해서 해보겠습니다.
1 4 1 5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1 4 1 5 1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여기에서 시작이 1도이죠?
D를 잡고 치면서 한 번 느껴보세요.
학교 학교 학교 학교
다음으로 4도의 느낌입니다.
4도는 '펼쳐짐/ 계속됨'의 느낌입니다.
그림을 보세요.
펼쳐지는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한 번 '학교 종이'까지 치면서 느낌의 이동(흐름)을 느껴보세요.
1도로 시작되어 4도로 펼쳐지는 느낌..
여기에서 한 가지 주의 하실 점은 멜로디의 오르 내림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멜로디와 상관 없이 화음의 큰 뭉텅이가 펼쳐지는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멜로디를 주로 생각하지 마시고 기타의 소리를 들으면서 펼쳐지는 느낌을 느껴보세요.
1도- 4도 (반복적으로 연습하세요^^)
다음으로 "땡떙땡' 입니다.
이 부분이 바로 1도의 '안정적인 느낌' 입니다.
P&F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느낌이 바로 이 '안정적인 느낌' 입니다.
이 느낌을 온 몸으로 간직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복잡하게 돌아가는 노래 속에서 각각의 느낌들을 잘 잡아낼 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 안정적인 느낌이 '기준' 이 되는 것이지요^^
여기까지 반복하시면서 각각의 느낌과 느낌의 흐름을 익혀보세요.
다음으로 '어서 모이'까지의 느낌입니다.
이 느낌은 1도의 안정적인 느낌이 수평적으로 그대로 쭈~~~~욱 진행 되는 것입니다.
'어서'에서 음이 올라가기 때문에 펼쳐진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혹시 그렇게 느꼈던 분이 계시다면 '화음의 뭉텅이'를 느끼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주세요.
그리고 그 부분의 4도로 쳐보시고 느낌의 차이를 비교 해보세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페이지로~~~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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