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인사] FEEL 2018 중랑통기타음악회를 마무리하고

 

 

 

 

 

 

 

 

 

 

 

 

 

 

 

 

 

 

 

 

“고맙습니다.”

 

지난 12월 1일(토) 저녁에 진행된 FEEL 2018 중랑통기타음악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어쩌면 서울의 변방 중의 변방 같은 중랑천 지나 그 어디쯤으로 얘기될 통기타공연장소를 전철타고 버스타고 물어물어 오면서 찾아오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였을까요?

 

새벽같이 경기도 용인에서 달려오신 분이 있는가 하면, 꼬마 아이를 두 명 데리고 온 한 지인은 버스를 잘못타 버스종점까지 갔다가 헤매고 1시간거리를 2시간 걸려 찾아오기도 하였습니다.

 

당진통클 피카츕스팀은 아침 일찍 나설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행사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또 얼마나 들뜨게 하였는지.

 

또 전국통기타연합 풍경 회장님 내외분은 청주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장 들렀다 오시느라 주말 꽉 막힌 고속도로를 헤쳐 달려오시며 행사시간 맞추려 또 얼마나 마음 졸였을까요?

 

길을 묻고, 주차장 묻고, 지금 어디쯤인데.. 전화통에 불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더 고마웠으며, 더 행복하였습니다.

 

지난해 8월 어느 쯤, 동호회 연습실 바로 옆 거주민조차 ‘중랑통기타동호회’가 있는 걸 모르시는 걸 접하면서, 동호회 알리기 차원의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다 준비과정에서 일이 확대돼, 결국 나름 ‘기획’을 하는 차원의 FEEL 중랑통기타음악회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였던 지난해 행사에 비하여는 올해는 그래도 나은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소홀할 수 없었기에 각 과정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습니다.

 

하여, 지난해 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주셨고, 성원해주셨으며, 도움을 주셨습니다. 아울러 참여하신 통기타친구분들도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음악회가 한층 빛났습니다.

 

감사의 표시로 많이 부족하지만 성공적인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을 나열하고자 합니다.

 

류현(전통연) 이송학 서대경 안재식 고광문 김매열 주웅서 정일홍 (사)대한전통무예 서대호 조중연 엄광호 김현수 김민규 문희성 정수영 조훈 최선길 류재성(김해통클) 황인식 김평 김지원 은하수 문부태(원칼라) 박인용(동부상사) 성북통클 안상락 신선미 홍익표 임성옥 정주연 등 (무순, 존칭생략)

 

출연팀: 해피넬라 파카츕스 디써스포 시나브로 메플스 여우림 수정과 풍운 박인용(색소폰) 등

 

이밖에 후원금 이상의 도움을 주신 중랑방송 구주회 국장님, 한일기업 임종인 사장님, 동아기획 정승률실장님, 동부상사 박인용 사장님, 다오세 류병도 사장님, 행사 음향지원 이상을 해주신 원관희 교수님, 아름다운 영상을 추억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애쓰주신 세상(권석훈)님, 그리고 출연해주신 통기타공연팀 등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한, 저를 믿고 묵묵히 도와주신 우리 총무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수고 잊지 않겠습니다. 특히 정주연 총무님의 풍부한 창의력과 알뜰 마인드는 이번 행사의 꽃이며 힘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이 헛되지 않게 주위 통기타동호인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해나가면서 통기타문화가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내년에 개최될 ‘FEEL 2019 중랑통기타음악회’에서 또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랑통기타동호회 회장 서민성 배상